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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10.05.06 [천암함과 전교조, 쌍두마차] "군으로부터 엄청난 압박 받고 있다" 신상철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 "협박으로 느껴져" (미디어오늘) 천안함 침몰사고 민군합동조사단에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가 미디어오늘과 인터뷰 이후 군으로부터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군 관계자가 '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협박조로 이야기했다"면서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지난 3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조사단에서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신 대표는 "군 관계자들과 군 추천 인사들, 폭파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 구성에 문제가 있으며 이들이 천안함 침몰을 북한의 공격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에서 억지로 팩트를 꿰어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대표는 "우선 .. 더보기
02.03 죽은사람에게도 소환장 발부...(민중의소리) "고인에게까지 소환장을 발부하다니" 3일 오전 전교조 조합원 고 서현수씨의 유족이 고인에게 영장을 발부한 영등포 경찰서에 항의방문했다. 고 서현수씨의 유족이 고인의 사진을 보여주고있다.ⓒ 민중의소리 "죽은 사람이 어떻게 경찰서를 가요? 우리 아들 좀 찾아줘요." 경찰이 발부한 소환장을 받아들고 아들 대신 영정을 든 채 영등포경찰서를 찾은 어머니는 끝내 서러운 울음을 터뜨렸다. 지난 9월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8일 경찰로부터 소환장을 발부받은 전교조 교사 고 서현수 씨의 어머니 김복희(76) 씨와 형 서현일(50)씨는 3일 오전 영등포경찰서 관계자와 직접 만나 고인을 상대로 소환장을 발부한 이유를 추궁했다. 고 서현수 씨의 동료교사 3명도 경찰서 앞까지 동행했다. 형 서현일 씨는 항의방문 직후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