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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10.05.28 "선거,전쟁,,,그리고 우울" 동사무소에 있으면 참 많은 사람들이 드나든다 특히 선거라 그런지 다양한 권력관계로 얽매인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들을 한보따리씩 풀고 지나간다 지역발전을 역설하는 한나라당 후보자와 그와 관계를 맺고 있는 통장들 이제 바꿔야한다지만 똑같은 내용을 말하는 민주당 후보자와 공무원 몇몇 또 한켠에서는 북한을 욕하고 1번을 찍자하고 또 한켠에서는 전쟁을 두려워하고 어린아이는 재밌게 전쟁이나 나면 이 지루한 생활에 활력이 생기겠단다. 무서운 동네다. 무서운 사회다. 이렇게 무서운데 의지할만한게 없다. 배알없이 누구는 배에 기름낀 돼지랑 손을 잡고 약해빠진 누구는 한장짜리 찌라시로 잊혀져간다. 2년전 촛불의 기억은 마치 이제 모든걸 이룰수있는 힘이 생겼다고 느껴졌지만 그래 결국 변한건 하나도 없다.. 더보기
10.05.24 "선거철이군뇨" 난리도 아닌것 같네용 동에서 지난주말 벽보 작업했는데 세상에 후보자가 25명이나 되요 ㅠㅅㅠ 엠뷔는 선거가 되니 천안함 지랄지랄하고 주말엔 전교조 해직 시킨다네요 캬 전교조...예전엔 촌지 안받는 선생님들이라 이미지도 좋고 그랬는데... 어쩌다 이렇게 몰리고 있나 안쓰럽고요 천안함 ... 에휴 그냥 한숨만 나온답니다 암튼 선거철 되니까 예전에 우리 아부이께서 선거출마했을때가 생각나서 좀 찾아보니 푸확~!하하하하하하 자료가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리가 나온 공보물은 없는것 같아 무진장 아쉽지만 초등학교 1학년때 우리학교에서 아부이가 연설하던 기억 경기도지사 나온 이인제하고 벽보 같이 붙어있던 모습 예전 기억이 많이 나네요 몰랐는데 그때도 야권단일화가 있었군뇨 ㅋ 더보기
01.19 심상정 "'엄마들이 행복한 경기도' 만들겠다" "저 심상정은 오늘 불의에 대한 투쟁을 넘어, '희망'을 말하려 이 자리에 섰다." 진보신당 심상정 전 대표가 25일 경기도 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기자실과 국회 진보신당 원내대표실에서 연달아 회견을 가진 심 전 대표는 △함께 누리는 '보편복지' △함께 만드는 '공동체 복지' △함께 숨 쉬는 '녹색 복지'를 골자로 한 '세 박자 복지'를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우며 "복지와 교육이 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지방선거에서 진보신당이 선택한 무기는 '단순한 반(反)MB를 넘어선 진보적 대안'인 셈이다. 또한 앞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노회찬 대표와 함께 진보신당의 '쌍포'인 심 전 대표가 야권의 단일화 압박을 어떻게 돌파해 내느냐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복지와 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