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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10.04.07 "인간을 존중했던 고양이 키샤를 추모합니다." 키샤의 죽음을 추모하고 그의 모습을 항상 잊지 않기 위하여 이러한 공간을 마련하였음을 밝힙니다. 키샤는 2004년에 저와 인연을 맺게 된 고양이 입니다. 터키시 앙고라, 혹은 페르시안과의 잡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10년 4월 5일 12시 15분에 간염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원래 주인이 키샤를 다른 사람에게 맡긴 뒤 다시 제 손으로 넘어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추정을 해본다면 2003년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키샤는 2007년에 스트루바이트 요로결석을 치료 받아야 했으며 2009년 11월에는 간염으로 인해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 뒤에도 2010년 초까지 간염 후유증으로 인해 생긴 피부 상처가 크게 벌어져 여러차례 치료를 받아야 하였으며 2010년 4월에 간염이 재발하.. 더보기
09.12.19 <b:레닌을 사랑한 오타쿠> 레닌을 사랑한 127번 훈련병 책소개 『레닌을 사랑한 오타쿠』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모아 ‘지금 그리고 여기’의 젊은 풍경을 그려 내고자 하는 도서출판 텍스트의 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 시리즈의 한 권이다. 이 책에서는 ‘정치적 순간’들이 평범한 사람을 어떻게 ‘레닌’(혁명가)으로 만들었는지 밝히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김민하 1982년 생. 어릴 때부터 게임, 컴퓨터, 음악에 오타쿠 기질을 보이다. 를 통해 민주노동당을 알았고, 네티즌에게 좌파 이론을 배우다. ‘깨끗한 손’, ‘진보누리’에서 키보드워리어로 활동하다 결국 운동을 업으로 삼게 되다. 현재 진보신당 경기도당 ‘요원’이나 비만 판정으로 공익근무 ‘요원’으로 전락을 통보받다. 형편이 어려워 어린 딸, 정치인 아내와 생이별 중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