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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0.05.13 [촛불반성] 청와대-조선일보 '촛불 반성', 역풍 자초 [아침신문 솎아보기] "MB 촛불발언이 '촛불' 깨웠다" (미디어오늘) 잘못된 정치적 판단이었을까. 조선일보가 2년 전 촛불은 인터넷과 일부 매체가 퍼트린 괴담이며 당시 촛불에 참여했던 사람들도 주장을 뒤집거나 후회하고 있다는 '촛불 2주년' 특집기획을 싣자 바로 그날 청와대가 "좋은 기획을 실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까지 나서 "촛불시위 2년이 지났지만 아무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며 '촛불'의 의미를 부정하고 나선 조선일보를 칭찬했다. 당시 두 번이나 대국민 사과를 했던 이 대통령 스스로 그 때의 사과가 진정성이 없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청와대 입장에서는 억울했던 점도 있었을 것이고,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촛불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괴담에.. 더보기
10.05.12 [개떡같이받아적는 조선일보] "찰떡같이 말해도 개떡같이 받아적는" 좆선일보 ‘촛불 2년 보도’ 인터뷰 당사자들 “짜깁기” 반발 (경향)  ㆍ“기사 보고 경악… 왜곡이고 모독” ㆍ우희종 교수 “촛불 덕에 그나마 안전해져… 정반대 보도 ㆍ”한채민 양 “꼭두각시처럼 따라 읽는 멍청한 사람 아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조선일보의 ‘촛불 그 후 2년’ 기획기사에 등장한 2년 전 촛불집회의 주역들은 “진의가 왜곡됐다” “짜깁기다”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대통령 사과와 재협상까지 이끈 2년 전의 촛불은 귀 막고 일방적으로 가는 국정독주에 대한 총체적 저항이었다”며 “지금도 배후와 괴담으로 모는 보수진영의 시각은 촛불을 든 수백만 민초들에 대한 왜곡이고 모독”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10일자 “언제 광우병 괴담 맞다고 했나”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