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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N&M&C&D]

10.03.15 "선배병이라고 한답니다."

뭔가 하나 둘씩 퍼즐이 맞춰져가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어느때인가부터 집착과 오기만 남은 꼬장스런 사람이 되어 있더군뇨.

학교에서 손을 떼고 바~안 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서야

비로소 제 자신을 감정적이지 않게 바라보게 된것 같습니다.

<선배병>이라고 정의 한답니다.

뭔가 있는 척, 뭔가 하는 척, 뭔가 아는 척,,,선배인척
사실 선배는 없었습니다. 선배인척 하는 사람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제작년 그렇게 바보같이 선배인척하다가 
말아먹고, 싸우고, 삐지고, 울고 불고 난리를 친게 분명합니다.

암튼 이젠 척따위는 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못나고 모자라고 아직 한참 더 배워야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이 노력하려고 합니다.

모자란거 좀 채우고 배워야할거 좀더 배우고
못난건 쿨하게 인정하고

처음처럼 웃으며
후배건 선배건, 형이건 누나건, 아저씨건 아줌마건
사람이 사람을 대할때 즐거운!
그 마음으로 재미지게 살려고 합니당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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