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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자앙~!
미안해요~
다음에 마져 다! 그리고 다시 집중해서 읽을게요~ㅠ
1/3 가량 남겨놓고 지구력이 떨어져 잠시 접어놓으려고 합니다.
뜬구름 잡는 글들이 눈에 확확 꽃히지 않아
이마져도 힘겨웠어요
왜 서문을 까뮈샘께서 적었는지 이해가 가더군뇨 ㅋ
저는 이만 5년동안 밀린 토스토예프스키 선생님께 가렵니다.
생각나면 곧 다시 돌아오겠습니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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