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활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 겨울, 봄, 여름, 가을, 여름, 가을,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봄 농활이 다가왔습니다.
5년동안 10번의 농활을 다녀왔지만
매번, 매해 새롭게 느껴지는건 내가 있는 자리,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그래서인지 올해 농활은 특히 아련한 뭔가가 더욱 뭉클 올라옵니다.
우렁할매, 은근한 이장님, 이쁜 이장님댁 사모님, 사랑스런 부녀회장님, 쿨한 귀차니스트 부녀회장님댁 아버님, 경준이, 근곤이, 농담 잘 하시던 맨 밑에 집 할아버님, 영어 가르쳐달라던 새마을지도자 할아버님, 고수부지댁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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