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01.27 [김종배의 it]청와대 '가족 여행'은 '우국충정'이다(프레시안) 청와대를 욕하지 말라.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스위스 방문길에 장녀와 외손녀를 대동했다고 해서 눈에 쌍심지를 켤 것까지는 없다. 야당들처럼 국가 예산과 국민 세금을 축 냈다고 목소리 높일 일도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칭찬해야 마땅할 일이다. 청와대 관계자가 해명했다. 김은혜 대변인이 "인도가 가족 동반을 비공식적으로 요청해서" 데려갔고 "대통령의 가족 동반은 국제적인 관례에서 벗어나는 일이 아니(어서)" 문제 될 게 없다는 내용의 공식 논평을 내놓기 전에 청와대 관계자가 먼저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 내외의 코디 조언 등을 위해 자연스럽게 동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완결점을 찍은 해명이었다. 김은혜 대변인의 공식 논평에도 불구하고 풀리지 않았던 궁금증, 즉 많은 가족 중에 왜 하필 장녀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