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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5 <b: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Change the world without taking power : the meaning of revolution today ) " 국가를 자신의 초점으로 삼지 않는,그리고 권력의 위치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는 방식으로 세계를 바꾸려는 광범위한 활동 영역이 있다. 이러한 활동 영역은 분명히 매우 모순적이며 혁명적 그룹들에 의해 '쁘띠 부르주아적'이라거나 낭만적이라고 서술될 수 있을 많은 활동들을 분명히 포함한다. 그것이 혁명을 명시적 목표로 갖는다는 의미에서 혁명적인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발본적 다름의 기획은 종종 여기에 참여하는 활동들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그것은 종종 '자율성'의 영역이라고 불리는 것을 포함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 용어에 의해 통상적.. 더보기
# 대동제 총학생회 총화 및 광고 영상 ㅠㅅㅠ 겁나 깨지게 인코딩해서 늦게나마 공개하는 대동제 광고및 총학생회 총화 영상.... 돌+I 콘테스트가 해도 지기전에 시작해서 학우들에게 전혀보이진 않았지만 보여졌던 영상... 하루 12시간 걸려서 급조해 굉장히 날림입니다. 참조해서 감상하시길... 더보기
09.05.06 <b:예수전> 돈만 있다면 제일루다 사보고 싶은책. 김규항을 변화시킨 예수, 그와의 만남 [서평] 'B급좌파' 김규항이 쓴 '예수전' 김규항이 펴낸 예수전. 돌배게ⓒ 민중의소리김규항 씨가 이라는 책을 출간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필자는 막연히 예수 및 그리스도교에 대한 김규항 씨의 견해를 담은 책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평소에 관심이 가던 주제이기도 하고, ‘B급 좌파’ 김규항 씨가 풀어낸 예수의 모습이 궁금해서 냉큼 인터넷 서점을 통해 주문했다. 그런데 책을 펴서 목차를 보니 ‘제1장, 제2장. 제3장... 제16장’의 무미건조한 숫자들이 나오고 있었다. ‘어? 뭔가 이상한 걸?’ 목차를 보고 생겨난 의구심은 이어지는 머리말을 읽고 나서 풀렸다. “강독 형식을 채택한 것도 그래서다. 본디 원고는 예수에 대한 견해를 .. 더보기
09.05.05 "더 큰 우리를 향하기만하고 있는 히치하이커..." 이제 더 큰 우리를 향한 여행을 시작하자! 앞날이 깜깜하다. 4년 동안 등록금 4천만원을 내고 졸업을 해도 잘해야 비정규직이다. 하지만 나랏님은 우리의 앞날을 챙겨주지 않는다. 오히려 대졸취업자 초임을 깎고, 그것도 모자라 비정규직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려고 한다. 하지만 가장 깜깜한 것은 맞지 않아 입기 힘든‘현실’이란 옷에 내 몸을 꾸겨 넣고 있는 우리 자신이다. 지금은 맞지 않은 옷을 억지로 입고 있을 때가 아니라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갖고, 그 꿈에 맞게 세상을 바꿔야 할 때다. 그러기 위해서‘내’가 아닌‘우리’를 생각하자! 그냥‘우리’보다‘더 큰 우리’를 향해 나아가자! -------------------------------------------------------------------.. 더보기
09.04.29 <언제나 아련한 그것, 농활> 농활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 겨울, 봄, 여름, 가을, 여름, 가을,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봄 농활이 다가왔습니다. 5년동안 10번의 농활을 다녀왔지만 매번, 매해 새롭게 느껴지는건 내가 있는 자리,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그래서인지 올해 농활은 특히 아련한 뭔가가 더욱 뭉클 올라옵니다. 우렁할매, 은근한 이장님, 이쁜 이장님댁 사모님, 사랑스런 부녀회장님, 쿨한 귀차니스트 부녀회장님댁 아버님, 경준이, 근곤이, 농담 잘 하시던 맨 밑에 집 할아버님, 영어 가르쳐달라던 새마을지도자 할아버님, 고수부지댁 어머님,,,,,,,, 더보기
09.04.06 <c:택시블루스> 택시블루스 (2005, 최하동하, 빨간눈사람) 7만대의 고백 정은임의 영화음악을 즐겨 듣고, 자신을 쳐다보는 듯한 길가의 도둑 고양이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택시를 타는 손님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엉뚱한 서울의 택시 운전기사가 있다. 그는 바로 를 만든 최하동하 감독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인 그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어느 여름, 서울을 누비는 7만대의 택시 중 한대의 택시를 몰기 시작한다. 하루 12시간, 주야 교대로 근무하며 20-30회 승객을 태워야만 8-10만원대의 사납금을 겨우 채우는 생활 속에 그는 택시 뒷자리에 앉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궁금해졌다. 최하동하 감독은 그렇게 서울과 서울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한다. 다양한 갈등과 슬픔을 가진 사람들이 술에 취해, 광기에 휩쓸려, .. 더보기
09.04.06 <b: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What is to be done? : Leninism, anti-Leninist Marxism and the question of revolution today (위너 본펠드| 조정환 역| 갈무리| 2004.02.22) 요즘 보고 있는 책! 한동안 총학생회 생활을 겉돌면서...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는데... 그런 시기를 정리하게끔 도와준 책! 아직 책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암튼 여튼 이번주내로 꼭 다 읽어야지... 후기는 그 이후에 다시 올리겠음 책 소개 1917년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을 따르던 모든 이들이 간직했던 '혁명의 교과서', 레닌의 『무엇을 할 것인가』. '자율주의적 마르크스주의자'들의 글을 모은 이 책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자, 새롭게 제기되(.. 더보기
09.04.03 <a:L박사의 밀실> L박사의 밀실 이영민展 / LEEYOUNGMIN / 李英珉 / drawing.video 2009_0306 ▶ 2009_0405 / 월요일 휴관 이영민_line maker 01_혼합재료_50×180cm_2008 초대일시_2009_0306_금요일_05:00pm금호미술관 영아티스트 기획展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금호미술관 KUMHO MUSEUM OF ART 서울 종로구 사간동 78번지 B1 Tel. +82.2.720.5114 www.kumhomuseum.com 새로운 예술적 탄생을 갈구하는 예술적 가학피학성(Sado-masochism) ● 이영민은 드로잉과 영상작업을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한다. 필자가 그의 작품을 처음 만난 곳은 일 년 반 쯤 전에 그가 작품을 출품한 졸업전 .. 더보기
09.04.02 <후리덤블루스> 자유(自由)[명사] 1.남에게 얽매이거나 구속받거나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 2.법률이 정한 범위 안에서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는 행위. freedom [frídm] n. 1 (감금구속되지 않 은) 자유로운 상태, 자유(liberty); 자주 독립; (외부 지배간섭규제로부터) 해방, 해제 freedom 넓은 뜻의 자유를 ,나타내는 말로서, 구속이나 장애 등이 존재하지 않음을 뜻한다 freedom of worship 신앙의 자유 liberty freedom과 대체로 같은 뜻으로 쓰이는 일이 많은데 선택의 자유, 속박에서의 해방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civil liberties 시민적 자유 2 a 자유 행동, 자주성; 인격적 자유 b 제멋대로 함; 방자한 행동 c (동작행동 등의) 편안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