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사랑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01.29 MB의 '진보 솎아내기' 독립영화계에 까지(미디어오늘) 이명박정부의 '진보 색깔 걸러내기'가 독립영화계에도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이하 영진위)는 미디어센터 지원사업을 위탁운영제에서 공모제로 전환하면서 설립한 지 한 달도 안 된 (사)시민영상문화기구를 새로운 사업주체로 사업 선정했다. 이에따라 지난 8년여 간 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해 온 미디액트가 오는 31일을 끝으로 모든 사업과 서비스를 중단하게 될 위기에 처했다. 비단 미디액트뿐 아니다. 독립영화 배급의 전초기지였던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지난 12월31일 문을 닫았다. 영진위가 공모제로 새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하자 공모제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스스로 간판을 내린 것이다. 지난해 초 공모제 전환 시도로 고초를 겪었던 서울아트시네마 역시 올 2월 .. 더보기 이전 1 다음